문 대통령 “새로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시대 열겠다”
  • ▲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문재인 대통령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환영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문재인 대통령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환영했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강력한 지방분권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아 지방자치권을 헌법에 명문화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27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전남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강력한 의지는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해지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밝힌 것이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27만 세종시민과 함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선도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을 위해 문 대통령의 의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문 대통령이 천명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넘어 전국 지역자치단체장들과도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을 위해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