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참가…계약추진 768만불·수출상담 1834만불 성사
  • ▲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 모습.ⓒ대전시
    ▲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 모습.ⓒ대전시

    대전시가 지난 18~23일 인도 뭄바이, 첸나이 등 2개 도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768만 달러(약 87억원), 수출상담 110건 1834만 달러(약 20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인도 뭄바이, 첸나이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인도 해외시장개척단은 ㈜매인, ㈜셀아이콘랩, ㈜시온택, ㈜알피에스, ㈜에스디코리아, ㈜에스엠인스트루먼트, ㈜텔트론, 위더스코리아(주)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계약 성과로 (주)셀아이콘랩은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문제성 피부에 적용하는 인체 친화적인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금번 인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인도 뭄바이 H사와 52만 달러, I사와 57만 달러 등 상당의 주름개선 제품을 수출계약 진행하기로 다음달 시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매인은 아름답고 건강한생활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화장품 업체로 인도시장 현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인도 첸나이 C사와 15만 달러 모델링 컵 팩, 에센스 마스크 등을 수출계약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했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인도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2017 인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인도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