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사회 선임안 통과…도지사 승인 후 29일 ‘임명’
  • ▲ 신임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충남도
    ▲ 신임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충남도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을 이끌 제8대 원장에 김인수 씨(56)가 선정됐다.

    충남도가 신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인수 충남영상위원장이 최종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1일 채용공고와 지난 7일까지 원서접수를 거쳐 14일 서류전형, 18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6일 열린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사회에서 신임 김 원장에 대한 최종 선임안이 통과됐다.

    도는 결격사유 조회 및 도지사 승인을 받아 오는 29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기는 2019년 9월 28일까지 2년이며,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신임 김 원장은 각 심사에서 문화산업 전문성과 리더십, 추진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 후 ㈜시네마 서비스 대표이사,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