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래 20여년 동안 매년 쌀 ‘기부행사’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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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하나병원이 개원 이래 20여년 동안 매년 쌀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5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올해는 햅쌀과 지역 온누리상품권 등 600여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중겸 병원장은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쌀 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의료계 인사로는 최초로 ‘청주 시민대상’과 ‘충북도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