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역 우수기업’ 소개…진로탐색 취준생 궁금증 해소
-
충북테크노파크가 13일 충북 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성취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충북대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지역의 다양한 우수 기업의 존재를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네패스 최치호 차장과 샘표식품(주) 이세희 연구원의 ‘인사담당자&실무자 토크’와 ‘취업 꿀팁 Q&A’ 시간을 가져 진로탐색에 고민이 많던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2부 시간에는 커리어위드 한아름 대표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과 함께 충북지역의 다양한 우수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진태 원장은 “대기업 취업 관련 정보에 비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는 접하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희망성취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알려 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성취 토크콘서트’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이는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추진된 일자리 진흥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