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 모습.ⓒ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 모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14일 경제자유구역청, 농업기술원, 경제통상국, 농정국을 대상으로 ‘2016회계연도 충북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를 진행하며 각종 투자유치 실패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임병운 의원은 이란 전통의학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명시이월 사유를 묻고 투자유치에 대한 성급한 실행보다는 향후 기업 투자유치 시 협약 당사자의 점검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의영 의원은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투자유치 실적만 부풀리기 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업을 적정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엄재창 의원은 농업기술원 사업별로 집행 잔액이 남은 사유를 질의하고 예산 편성 시 사업비를 정확히 편성하고 이에 대한 집행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회무 의원은 “충북의 투자환경을 중앙지와 지방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향후 언론매체 및 광고 등을 활용해 투자유치 실적이 보다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