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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튤립 10만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 튤립 꽃밭은 지난해 가을 시가 8종 10만송이를 심어 조성했으며 오는 20일쯤 만개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튤립은 키가 20~60cm 정도이며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꽃잎이 6매인 술잔 모양의 향기 짙은 꽃이 한송이 핀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