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2일 수학여향을 떠나는 청주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여행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수학여행은 교실 밖에서 교과내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한편 훗날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수학여행을 실시할 때 여행지를 사전에 답사하고 출발 전 학생 건강상태 확인, 안전교육, 버스 운전자 음주여부 확인, 차량 점검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 실시학교 376교 중 212개 학교(56%)가 4, 5월에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현장과 서면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로 지원하고 있다.

    유영한 체육보건안전과장은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