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이 2년연속 100% 국가고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이 2년연속 100% 국가고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중원대학교

    충북 괴산의 중원대학교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14명 전원이 합격하며 2년연속 100% 합격률을 나타냈다.

    23일 중원대에 따르면 이번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007명이 응시해 1616명이 합격해 80.51%가 합격했다.

    중원대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3차에 걸친 임상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형 교육에 기반을 두고 국가고시를 위해 출제 분야별 특강과 국가고시준비반을 운영해 개인별 지도에 힘쓴 결과라는 평이다.

    신수정 작업치료학과장은 “국가고시 시험대비 지도에 따라 성실히 학업에 임해 결실을 맺은 학생들이 대견하며 앞으로 봉사심 깊고 환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업치료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업치료는 재활치료의 한 분야로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호전시키거나 보조도구 적용 및 훈련으로 개인이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 영역이다.

    또한 작업치료사는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해야 만 국가시험의 응시 및 면허취득이 가능한 보건의료 전문가로 면허취득 후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복지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건강보험공단, 보조공학센터, 치매지원센터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중원대는 의료보건 특성화 대학답게 국가면허관련 학과인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의 모든 졸업생이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