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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8일 청주문화진흥재단 청년꿈제작소에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북지부 청년들과 ‘이야기 한판·피자 한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각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고민, 현실 제반 문제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우리 지역 청년들의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미래비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격식에서 탈피해 피자와 음료수를 즐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청년 뮤지션, 창업 준비생, 시급아르바이트 청년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청년 뮤지션의 일자리 연계 △푸드트럭 규제완화 △청년 창업지원 △기타 체감적 청년문제 등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승훈 시장은 “청년 실업문제가 연일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 청년들의 자발적 움직임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 ”고 격려했다.
한편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북지부는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차세대 지도자로의 육성을 통한 민주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2일 발족된 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