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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이 지난 10일부터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운영되고 있다.
2011년 회원제 골프장(27홀)으로 문을 연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지난달까지 기존 회원들에게 입회금 전액을 반환해주면서 단기간에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 우수 사례가 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3분, 제천 시내에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호랑이가 살던 천혜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 암반과 맑은 호수, 은빛 억새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골프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20여분 단축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대중제 전환 기념 특별 이벤트’로 4인 내장 시 3인 그린피로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7홀 라운드, 캐디 선택제, 2∼5인 플레이 등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사치성 스포츠에서 벗어나 대중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 노캐디 골프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