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왼쪽)과 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이 교육과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한국교통대
    ▲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왼쪽)과 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이 교육과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는 13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양 대학의 상생 발전과 교육과정 및 자원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대학은 학점과 강의 수업방식 등 교육 분야, 공동연구 및 기자재 공동 활용분야, 진로·학생관련 프로그램 교류분야, 봉사활동, 교육, 복지시설 교류 등을 공동으로 활용키로 했다.

    자원공유의 첫걸음으로 교육과정 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공유하게 된다.

    이들 대학은 협약 후 신속한 자원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간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현황 및 추진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2017학년도부터 교사자격증 취득에 필수 이수과정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교통대 증평캠퍼스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날 협약내용은 실제 추진이 가능한 자원공유 분야 중 사전에 양 대학 관계자들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채택했다.

    양 대학은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대학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자원공유를 확대·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