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산업 인프라 구축·무예관련 고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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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19년도에 개최 예정인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개국 4000여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이 18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대회를 치르게 되며 국제무예영화제, 무예웰빙 컨벤션, 초청공연 및 프린지 공연 등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심의위원들은 “무예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잘 선정했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도를 중심으로 무예산업 인프라 구축, 무예산업육성 등 무예관련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행사로서 기획재정부의 승인이 최종 확정되면 국비지원을 받게 되며 중앙정부의 보증으로 국제신용도 상승과 함께 대회의 격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얻게된다.
도 관계자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창립, 국제무예센터(ICM) 설립,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등 무예관련 저변확대를 위한 호재들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무예의 메카로서 입지를 키우기 위해 무예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관련법 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