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이승훈 시장이 11일 인접한 보은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하기위해 설치한 미원면 성대리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시는 보은군 마로면에이어 탄부면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축사 주변 방역과 거점소독소를 운영하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젖소 132호 8400여마리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지난 7일 완료했고 한육우 1593호 5만6000여마리도 12일까지 접종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