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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유망중소기업의 다양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올해 미국시장에 수출가능성이 높은 6개 중소기업을 보낸다.

    12일 시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선 30개 기업을 선정한 뒤 교육과 평가 및 관련 상품 구매가능 미국기업을 선별해 접촉하고 수출가능성이 높은 6개 기업을 최종 선정, 미국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텍사스 주립대와 KAIST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텍사스주립대 현지 전문가는 지원 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에 대한 글로벌 가치 평가와 수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최상의 글로벌 시장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기업은 단계별 선정과정과 함께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는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과 마케팅 온라인 교육 및 미국 기업 직접 방문도 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업체는 글로벌 마케팅 현지 전문가의 지원을 6월부터 연말까지 받게 되며 이 중 성과가 우수한 3개 업체는 추가적으로 내년에 6개월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사업이 대전시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의 초석이 됨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시적 매출성과도 창출될 수 있도록 후속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