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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오는 6월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체육회,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매뉴얼 개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상징물을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세명대 산학협력단과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상징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에 대한 개발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된 엠블럼, 마스코트 등 분야별 상징물을 최종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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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공모 최우수작을 기반으로 타 종합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컬러를 사용해 강렬함과 역동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코트’는 제천시 대표 캐릭터인 박달이와 금봉이를 응용·개발해 대회 활력을 더했다.
이번 용역에서 확정된 상징물은 대회 및 제천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경기장 일원에서 도내 11개 시·군 450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