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착공 내년 5월 준공 목표…현재 TFT 조직 구성, 공장설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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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생명과학(대표 양원철)이 충북 충주 신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화이트 제약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화이트 생명과학은 최근 EU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수준의 최신 생산 제조시설 건설을 위해 충주메가폴리스와 부지매입 계약을 했다.
화이트 생명과학은 현재 충주 신 공장 건설을 위해 TFT 조직을 구성하고 공장 설계에 들어 갔으며,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이트 생명과학은 충주메가폴리스 1만5479㎡ 부지에 213억원을 투자해 134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를 성장, 도약의 해로 정한 화이트 생명과학은 매출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기업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주사제와 시럽제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비급여 제품군의 신규사업 분야 진출 등 4대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회사의 목표를 제2의 도약으로 내세운 만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의료기기, 웰빙 제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 분야 진출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도 당뇨특화도시 충주건설을 위해 화이트 생명과학이 충주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