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개발공사가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부채감축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충북개발공사
    ▲ 충북개발공사가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부채감축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우수한 부채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2015년말 부채비율 178%에서 2016년말 118%로 60%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끌어내 정부가 제시한 2016년 부채감축목표 260%를 훨씬 하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정부가 부채감축목표를 설정한 시기부터 체계적인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선제적으로 부채관리를 한 결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19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전 사업지구의 분양 호조 및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2009년이후 8년 연속 흑자가 예상되고 2014년이후 지속적으로 부채가 감소하는 등 건실하게 경영을 추진하는 노력이 인정받아 더욱 의미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전사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만들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원 창출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