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김왕년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2기 주민참예산위원회’를 31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교육청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왕년 위원(60), 부위원장에 이미숙 위원(41·여)을 비롯해 재정·예산 전문가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위원들은 교육청 주요업무와 재정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김성곤 기획관은 “2기는 1기 대비 모집 위원을 4명 증원해 참여도를 높였다”며 “향후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5년 제1기로 26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해 2년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