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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공모 교장에 선정된 초등 7교, 중등 5교에 대해 교육부에 교장 임용제청을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공정성 논란이 있는 A고등학교는 임용제청 추천을 취소했다.
오는 3월 1일자 공모교장으로 임용되는 교장들은 1차 학교 심사와 2차 교육지원청 또는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앞으로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2년차에 중간평가, 4년차에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정성 논란으로 언론에 보도된 A고등학교에 대해 수차례 상황을 조사했으며 최종 추천자에 대해 지난 19일 ‘충북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한 결과 임용제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규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논란이 된 A고등학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9월 1일자 임용으로 재추진되는 교장공모에 대해 더욱 엄격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