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당초 330명 선발 예정…교원부족 우려됐지만 3월학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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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올해 새내기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최종합격자 233명을 발표했다.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20명, 초등교사 177명(장애 1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3명, 특수(초등)교사 23명 등 총 223명이다.

    초등교사 합격자의 경우 남자가 90명(50.8%), 여자가 87명(49.2%)으로 남자 여자 합격 비율은 비슷하게 분석 된다.

    장애인 모집은 유치원 2명, 초등 22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2명, 총27명 선발예정이었으나 초등 1명만 합격했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나이스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임용고시 당시 선발예정 인원은 330명선이었으며 약 200명 가량 응시해 심각한 교원 부족 현상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처 인사 담당자는 “퇴직자와 유직자, 복직자 등을 산정할 때 3월 학기에는 결원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9월학기에 다소 결원이 발생할 경우 기간제 교사 등으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