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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가 전입 홍보를 위해 마련한 가이드북.ⓒ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00만 인구 늘리기 본격 추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전입신고 가이드 리플릿 배포와 함께 읍면동 및 구청 주민등록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관외전입자 인센티브 시책 교육을 실시했다.
관외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은 앞서 개최됐던 ‘100만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물이다.
주요 내용은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시 거주사실이 없는 주민이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청주사랑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년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 50%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50% △시립미술관 관람료 50% △청주시 공영주차장 50% △제증명(보건소 건강진단서 등 일반건강진단서 3종)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100만 인구 늘리기는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목표”라며 “그 첫 걸음으로 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 거주자에 대해 주민등록 전입을 유도하여 100만 인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청주사랑카드는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인센티브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