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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2154억원을 투입해 재해취약시설을 적극 정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재해위험지구, 하천재해예방,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방하천 정비 등 12개 사업에 투자된다.

    세부적으로 △자연재해 예방시설 보강·정비 3개 사업 559억원 △하천 재해예방 3개 사업 1130억원 △하천기본계획 수립 1개 사업 12억원 △자연친화 하천조성 5개 사업 455억원 등이다.

    도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는 등 조기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과 함께 올해 상반기 경제회복 뒷받침을 위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배정해 집행할 예정이다.

    신봉순 치수방재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