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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우수 기관으로 인정돼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활발히 제공한 체험처에 대한 공식적인 인증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체험처에 대한 사기 증진은 물론 다수 기관의 폭넓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의원이 실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2015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0회에 22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직업·진로체험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보다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