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이 2일 가진 시무식에서 ‘과테말라 천사의 집 루시엔테 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치고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이 2일 가진 시무식에서 ‘과테말라 천사의 집 루시엔테 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치고있다.ⓒ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서로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자”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2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 후 본청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행복교육의 씨앗들이 잘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해로 만들고 싶다”며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과테말라 천사의 집 루시엔테 합창단’이 ‘마법의 성’, ‘이태리 깐쪼네’ 등 합창곡을 공연해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과테말라 천사의 집’은 아동보호시설로 2013년부터 공연활동을 시작해 아픔을 가진 어린이들이 사랑의 하모니로 세상을 빛내기 위해 노래하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이택상주’를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교육 주체들이 서로 모자람을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눠가며 함께 성장하는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