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의원, 3일 새해 첫 공판…전 수행원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상태 촉각
  • ▲ 신임 이범석 충북 청주부시장(왼쪽)과 장재영 충북교육청 공보관.ⓒ충북도, 충북교육청
    ▲ 신임 이범석 충북 청주부시장(왼쪽)과 장재영 충북교육청 공보관.ⓒ충북도, 충북교육청

    정유년을 맞아 충청지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신임 이범석 청주부시장이다.

    지난해 공로연수에 들어간 윤재길 부시장의 후임 자리는 청주권 내 1명 밖에 없는 2급 최고위직 공무원의 자리이기 때문에 기대와 관심을 모아왔다.

    이범석 부시장은 청주 출신으로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옥천부군수와 행안부 지역발전과장, 세종정부청사 관리소장, 행자부 과거사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민선 4기 도에서 정무부지사를 지낼 당시 공보관을 역임한 인연이 있다.

    무엇보다 통합이후 100만도시를 향해 뛰고 있는 청주시정에 중앙의 고위직을 두루 거친 젊은 이 부시장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기대치가 높다.

    충북교육청은 첫 장학관 출신 공보관인 장재영 전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장이 기용됐다.

    도교육청 개청 이래 4급 서기관인 공보관에 장학관이 기용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김병우 교육감은 공보자료 업무 대부분이 교육국 자료라는 점에서 교육전문직이 공보관을 맡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장 신임 장학관은 이월중과 현도중, 오창고 교장을 지냈으며 옥천교육지원청과 충주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 홍보와 언론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신임 장 공보관에게 교육계와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에도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주요 인사들의 재판은 계속된다.

    가장 먼저 권석창 의원(새누리 제천 단양)이 3일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4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권 의원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재임 당시 지인인 김씨와 새누리당 경선에 대비해 평소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입당원서를 받고 모두 12차례에 걸쳐 6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유권자들에게 제공하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다음은 이번 주 주요 행사다.

    △충북도 충혼탑 참배 = 2일 오전 8시30분 사직동 충혼탑 △이범석 청주시부시장 취임식 = 2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청 △청주상공회의소 주관 2017기관 단체 신년인사회 = 3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호텔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및 동범상 시상식 = 4일 온후 4시 충북NGO센터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개소식 = 5일 오후 3시 옥산산업단지 △2017 충북복지 신년인사회 = 5일 오후 5시 선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