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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진천경찰서
충북 진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진천경찰서는 29일 관내 한 어린이집에 5살 딸아이를 보내고 있는 A씨가 아이의 귓불과 귓등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학대 의심 신고를 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아이가 멍에 든 것을 발견하고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에서 보육교사 B씨가 아이를 강제로 바닥에 앉힌 뒤 수차례 귀를 잡아당긴 사실을 확인한 후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은 “훈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 관련 자료와 목격자 진술 등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