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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농사가 잘 되도록 비가 때를 맞추어 오고 바람 또한 순조로워 곡식이 잘된다’는 뜻의 우순풍조(雨順風調)를 정유년 새해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통합 3년차를 맞아 그동안 큰 반목과 갈등없이 85만 시민의 화합으로 순항했듯이 후반기에도 시정과 85만 시민, 가정 모두가 순조롭게 일이 잘풀리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합이후 주민화합의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국비확보,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시민복리 증진으로 100년 대도시의 기틀을 다져왔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유년 새해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3500여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순풍조 하듯이 더욱 화합발전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박종철 시 기획팀장은 “이승훈 시장의 사자성어를 시정운영의 큰 틀에서 공직자가 추구해나갈 최우선 가치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