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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올해 800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모두 1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최근 3년 동안 총 304억원(2014년 50억, 2015년 120억, 2016년 134억)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감사대상은 총 800건 5204억원이었으며 일상감사(계약심사)를 실시해 총 489건 1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비율은 전체 사업비의 2.57%에 해당된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새로운 사업 재원으로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분야별 절감 내용은 △공사 363건 125억원 △용역 83건 7억원 △물품 29건 1억원 △기타(예비비 집행 등) 14건 1억원 등이다.
공사분야 절감건수가 대상 건수의 63%며 절감액 또한 125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93%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가적용의 적정성, 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시민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