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장벽 낮추고 기회 확장…중소·벤처의 ‘현실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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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월부터 ‘국가 K-테스트베드’에 참여해 AI 기반 클라우드 실증 환경을 최초로 개방한다. 

    27일 심평원에 따르면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판로까지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심평원은 클라우드와 고성능 GPU를 제공하고, 내부 전문 인력이 실증에 참여해 AI·보건의료·행정 시스템 전반의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현실 데이터 속에서 기술을 시험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을 받는다. 

    공공이 ‘규제자’를 넘어 ‘검증자’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함께 구축하는 실험이 시작됐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심평원의 첨단 인프라가 혁신 기술을 검증하는 든든한 디지털 운동장이 되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과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