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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14개 지자체의(수도권제외) ‘2017년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25일 도에 따르면 올 해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국비 29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도비 126억원을 포함해 총 4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의 5대 주력산업과 3대 경제협력권산업의 집중 육성에 나설예정이다.

    5대 주력산업은 바이오의약산업, 반도체산업, 전기전자부품산업, 태양광산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등이며 3대 경제협력권산업은 화장품뷰티산업, 이차전지산업, 의료기기산업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시도별 지역 경쟁력이 있는 지역 대표산업에 대해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통한 체계적 육성으로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해마다 세부계획과 성과를 중심으로 비교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적 지역산업육성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들은 올해 12월말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한 사업별 통합 공모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강명 도 전략산업과장은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전국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도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도내 대학과 기업, 충북테크노파크, 도,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