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와 제천시전통시장상인회가 대구중구 상인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 제천시와 제천시전통시장상인회가 대구중구 상인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달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천시와 전통시장상인회는 대구 중구 서문시장 화재소식을 듣고 시 소속직원과 시장 상인들이 모은 성금 730만원과 음료수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근규 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제천시의 작은 정성이 화재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로서의 양 도시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대구 중구는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축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재해 등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주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