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유기가공식품 개발·판매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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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중원대 RIS사업단) 김도완 단장(식품공학과 교수)이 지역산업유공자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도완 단장은 2012년 3월부터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의 단장으로 재직하며 괴산의 친환경 농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유기가공식품으로 개발·판매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충북 및 괴산 지역 유기가공식품 인증 품목수를 3개 품목에서 64개 품목으로 확대시켰으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 유기가공식품 대부분을 지원했다.
이어 해마다 4월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에 유기인증 받은 제품만을 별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충북도의 유기가공식품산업 활성화와 수출에 기여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산업박람회(독일 BIO-FACH)에 국내 최초로 기업관을 개설해 대한민국의 유기가공식품을 세계에 알렸다.
중원대 RIS사업단은 2012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괴산 유기농산업 공동브랜드 ‘오래늘’의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도완 단장은 “충북의 6대 신성장 산업에 포함된 유기농산업이 확대 발전시켜 바이오산업과 화장품뷰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구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유기농 산업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