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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 농산시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체 5개 분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쌀 경영안정 노력, 동계작물 재배 확대,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도에 대해 서류심사 및 외부위원의 심의로 이뤄졌다.

    시는 쌀 안정생산량 확보를 위해 벼 대체 주요 작부체계 및 수익성 교육 등 논 타작물 재배 면적 확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력증진을 위한 볏짚환원 사업, 공동육묘를 통한 안정적인 벼 육묘생산을 위한 벼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 못자리뱅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원활한 공동방제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종자·육묘상 처리제 지원사업, 본답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벼 병해충 방제 지원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 △벼 우량종자 확보지원 △벼 육묘장 설치 지원 △못자리 뱅크 설치 지원 등에 총 75여억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