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2016년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교직원들의 전화응대가 ‘매우 우수’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소속 교직원 268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기관은 민원인으로 가장해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전화응대를 평가했다.

    조사내용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단계 9개 항목이며 도교육청의 전화친절도 종합점수는 95.91점으로 지난해 95.54점 보다 0.37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계별 달성률은 맞이단계 96.81%, 응대단계 97.33%, 체감만족도 92.40%로 우수한 반면 마무리단계가 92.2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본청에서는 공보관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직속기관은 학생수련원, 교육지원청은 단양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오송유, 수성초, 삼성중, 증평공고, 숭덕학교가 최우수 기관(부서)으로 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말 최우수 기관을 포함한 우수기관 22곳을 시상할 예정”이라며 “부진항목 및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만족하는 친절한 교육기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