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9일 중학생들과 학생원탁토론회를 가졌다.ⓒ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9일 중학생들과 학생원탁토론회를 가졌다.ⓒ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9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로 학생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민주적인 토의·토론 문화를 정착을 위해 마련된 학생원탁토론회에서는 1팀 8~9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즉석에서 의견을 분류해 인터넷 상에 올려 자신과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서로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가 끝난 후 교육감과 학생대표 만남은 이전의 학생원탁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감님과 학생들이 서로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대표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고 교육감의 의견에 귀담아 듣는 등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토의·토론 문화를 접하고 이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1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토론회 및 교육감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