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10대 뉴스 1위, ‘미호천 유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활발’ 뽑혀
  • ▲ 15일 열린 ‘2016 충북 환경의 날’ 행사에서 미호천의 가치를 재조명한 KBS ‘유용의 시사투데이’가 충북환경대상에 선정됐다.ⓒ풀꿈환경재단
    ▲ 15일 열린 ‘2016 충북 환경의 날’ 행사에서 미호천의 가치를 재조명한 KBS ‘유용의 시사투데이’가 충북환경대상에 선정됐다.ⓒ풀꿈환경재단

    올해를 마감하는 ‘2016 충북 환경의 날’ 행사에서 미호천의 가치를 재조명한 KBS ‘유용의 시사투데이’가 충북환경대상에 선정됐다.

    풀꿈환경재단은 15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올해 충북환경이슈를 총결산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충북환경포럼’과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발표, ‘충북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유용의 시사투데이’는 수십 차례에 걸친 현장 취재, 보도, 방송을 통해 미호천의 가치를 잘 조명하고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상으로는 △기술부문상 반무록 충북환경기술인협회 고문 △교육부문상 충북자연사랑유아교육연구회 △학술부문상 한규성 충북대학교 교수 △자원활동부문상 임지은 환경교육 강사 △의정부문상 김용규 청주시의회 의원 △행정부문상 오성근 청주시청 기후변화대응팀장 △공동체부문상 쌍샘자연교회 △시민부문상 무심천물고기시민모니터링단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충북환경포럼에는 류진호 충북생명의숲 사무국장 사회로 김원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과 김태종 생태교육연구소 터 대표, 이철기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의 주제는 ‘2016 충북 환경이슈 총결산’로 생활속 우해화학물질의 위협과 대은, 도시공원 일몰제의 위기, 미호천 상생 프로젝트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재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유영경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하민철 청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정순 제천지속가능협의회 사무처장,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용규 청주시의원,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의 10대 환경 뉴스로 미호천 상생협력 프로젝트, 가습기 피해와 옥시 불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개관, 제천 폐기물매립장 갈등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