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하수처리과 류재일 주무관(맨 오른쪽)이 15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하수처리과 류재일 주무관(맨 오른쪽)이 15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폐수처리효율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수처리과 류재일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15일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폐수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분석, 처리시설 자동화 및 전산화관리, 악취 평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예산 편성시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지원과 지속사업의 필요예산이 적극 반영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

    폐수처리시설 시설 평가는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 유도로 운영·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인세티브 제공 등 운영자 사기진작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된다.

    평가 방법은 전국 92개 시·군의 178개 지자체 시설을 규모에 따라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지자체,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 등 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관리기관 순위 및 시설별 등급을 결정한다.

    장태수 시 하수처리과장은 “하·폐수 처리장의 운영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금강을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조성하고 처리비용을 절감해 최적의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