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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 시 산하 전직원에게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탄핵안 가결이 시의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의 협력사업은 멈추지 않고 진행될 것이며 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단체장으로서 탄핵 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칠 것이니 시 산하 직원들 모두 평소와 같이 업무에 매진하고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분야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시정추진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시 산하 전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청렴교육을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