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김종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김종혁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일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8~10일까지 일정으로 일본 도쿄 출장길에 오른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많은 일본기업이 한국의 낮은 전기요금과 세금 등 각종 비용측면에서 유리한 한국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투자유치 1순위 대상지역으로 손꼽히는 국가다.

    이번 출장 기간 중 일본 도레이BSF, 아사히카세이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충북의 장점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에서 2개 기업은 기간 중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1개 기업은 내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해 충북 도내에 제조공장 신설과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도가 전국대비 4%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해외 우수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출장에서 투자협약 체결, 유망 잠재투자기업 방문 등 충북의 외자유치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는 오창, 진천 그리고 충주 3곳에 외국인투자지역이 있으며 2002년 지정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과 2014년에 지정된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은 외국기업이 100% 입주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도 100% 입주 예정으로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