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광역소각시설 모습.ⓒ청주시
    ▲ 충북 청주시 광역소각시설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스팀에너지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억9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가동 중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소각로의 대기배출 스팀을 지난 6월 12일부터 기존의 1호소각로에 설치된 열교환기에 연결해 온수를 생산한 후 지역난방공사에 열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5개월간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한 열은 2만3138GCal(기가칼로리)에 달하며 판매수익은 3억9000만원에 달한다.

    한권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낭비요소 및 설비 비효율적 요소를 발굴해 ‘일등경제 으뜸청주’의 시정방침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