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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지난 3~6일 중국 현지여행사 10곳의 대표단에 대해 지역 팸투어를 실시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SIT)의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주요내용은 청주지역에서 △사임당화장품·성안길·육거리시장의 뷰티쇼핑관광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의 역사문화관광 △한국병원 의료관광 △㈜아이앤에스 기업방문 산업관광 총 4개의 테마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대표단은 오창산업단지와 청주도심을 둘러보면서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하남성과의 전세기를 통한 의료 및 뷰티산업이 발달된 청주시와의 공동세일즈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청주공항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5일 이승훈 시장과 대표단의 접견 시간을 가진 뒤 소회의실에서 청주관광자원에 대한 설명회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내년도 청주국제공항 이용 의료·산업·뷰티 등 특수목적관광(SIT)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