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30일 도청에서  ‘제5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가 30일 도청에서 ‘제5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충북도

    충북도가 ICT전략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주최한  ‘제5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내 손안에 충북병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내 손안에 충북병원’ 등 공모전 수상작 11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모바일 앱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도내 학생 및 도민 등이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쳐 최종 11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 손안에 충북병원’ 앱(Box-Software팀)은 충북지역을 처음 방문한 방문자나 충북 도민들에게 다양한 충북 내 병원, 약국, 응급실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우수상은 충북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충북 콕! 콕!’ 앱(ofCourse팀)과 도내 체육시설 종보를 제공하는 ‘건강한 충북’ 앱(C.I.5팀)이 선정됐다.

    이어 △‘포토 인 충북’ 앱(임대수) △‘충북도 여기 저기’ 앱(Open Tour 충북팀) △‘도란도란’ 앱(도란도란팀) △‘원앙소리·충주여행기’ 앱(소솜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충복해’ 앱(가온누리팀), ‘공공알리미’ 앱(현도의 후예들팀), ‘어디가야행’ 앱(ATAC팀), ‘충북으로 떠나요’ 앱(CBNU IPSE팀)이 각각 아이디어상을 받았다.

    도는 올해 수상된 앱은 최신 자료 반영 및 기능 개선을 통해 오는 12월중 도홈페이지내 ‘함께하는 충북’의 ‘충북도 모바일서비스’와 민간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규창 부지사는 “앱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앱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모바일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상자 여러분이 지역의 모바일산업, 넓게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생활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앱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