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 최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 ▲ 충북도가 30일 행자부가 주관하는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북도
    ▲ 충북도가 30일 행자부가 주관하는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북도

    충북도가 3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광역자치단체 6개, 기초자치단체 5개 등 11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그동안 도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한 인사운영 기본방향 공개, 정기(수시)인사 원칙·기준 등에 대한 사전예고제 및 내실 있는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를 운영해 왔다.

    특히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간 1대 1 인사교류를 통한 부단체장 인사로 지자체간 인사 갈등을 해소하고 중앙부처 및 시군 인사교류 활성화에 크게 앞장서 왔다.

    또한 일·가정 양립과 출산·육아로 인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인사상 우대 및 시간선택제전환 확대 △전문직위 지정과 전문관 선발 △실적가점제 개선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익 도 총무과장은 “그간의 인사혁신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게 돼 더 없이 기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 및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와 신뢰받는 공직문화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