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단, 옥산산단·오창3산단·내수현도농공단지 등 211만㎡ 규모 관리
  • ▲ 충북 청주시가 28일 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관내 산단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28일 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관내 산단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와 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내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통합관리에 나섰다.

    28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으로 시는 지역 내 곳곳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관리공단은 옥산면 호죽리 일대에 조성된 옥산산단과 오창제3산단, 내수·현도농공단지 등 총 211만㎡의 면적에 이르는 산업단지의 관리업무를 위탁받아 관리하게 됐다.

    관리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업무 등 행정(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관리기본계획수립과 공공시설, 지원시설, 공동시설의 계획수립 및 설치 운영, 입주기업체 생산품 홍보 및 생산활동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류마영 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리공단을 통해 입주기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은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어 청주시 경제를 이끌 수 있는 통합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도 “청주시 통합산업단지는 청주시 도·농간 균형발전과 100만도시 건설에 선도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