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대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대수 의원 사무실
    ▲ 경대수 새누리당 국회의원.ⓒ경대수 의원 사무실

    경대수 의원(새누리 증평·진천·음성)이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지원하고 유치원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25일 대표발의 했다.

    경 의원에 따르면 도시가스의 경우 수도권이나 광역권의 보급률이 약 83~89% 수준인 반면 농어촌지역 보급률은 48.7% 수준에 머물고 있어 농어촌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유치원 교사 부족으로 인한 교육의 부실화 등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촌 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경 의원은 “농어촌은 개방화 등의 여파로 소득수준이 낮을 뿐 아니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농어업 환경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시에 비해 주거·의료·교통·교육 등 기초생활 인프라가 매우 취약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개정 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