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벌여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벌여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가 공동으로 추진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10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으며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 학생 9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1년의 성과물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해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 등으로 학생교육에 재환원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 참여를 독려해 더 많은 학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