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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2016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지역 학생 2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박민정 학생(충북과학고 2년)과 손영록 학생(운호고 2년)이며 시상식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뤄졌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창의재단에서 주관해 창의와 열정으로 융합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다.
전국 최종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 등 총100명이며 충북에서는 심사를 거쳐 중앙에 고등학생 4명, 대학생 및 청년일반 4명 등 총 8명을 추천했다.
박민정 학생은 ‘2016년도 청소년과학영재 사사(과학기술한림원)’, APEC 청소년과학학술지 논문 게재, 특허출원 6건(무인비행체 등)‘ 등의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5 청소년미래상상기술경진대회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6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금상’, ‘2015 KOFAC 청소년과학창의대전 특별상(한국생물공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손영록 학생은 무선조종 헬리콥터 대회 활동 및 각종 수상, 드론레이싱 대회 각종 활동, 산·학·연·군 협력 제1회 드론전투 컨퍼런스 우승(육군참모총장 2016),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 2위(16개국 128명 참가), 2015 헬리콥터 경진대회(주니어 4위, 종합 9위)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 포상 및 특전으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