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220억원·잡곡 93억원·애호박 81억원·딸기 68억원 매출 등
  • ▲ 충북 청주시의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산물.ⓒ청주시
    ▲ 충북 청주시의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산물.ⓒ청주시

    충북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농산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정착하며 1000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은 쌀을 비롯한 26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으로 보면 청원생명쌀이 220억원, 유색미 등 기능성 농산물인 잡곡이 93억원, 애호박 81억원, 딸기 68억원 매출순으로 모두 84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을 대표하는 청원생명 쌀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형매장에 입점, 고가미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급신장 되는 등 전국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어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 출하기준으로 보아 봄, 가을 집중 출하기인 3월부터 7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출하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이상을 점유해 가격형성을 선점하는 등 브랜드파워를 실감케하고 있다.

    또한 청원생명 딸기는 농한기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청주시민은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국 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청주시 농산물 판매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