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이 22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이 22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새누리 제천1)이 22일 충북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기간제 교사의 담임배치가 너무 높다며 정규교사 배치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규 교사 부족’을 이유로 기간제교사에게 담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로인해 수업이나 생활지도의 안정성이 떨어져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기간제교사를 담임 배치율이 59.6%로 높게 나타났다”며 “ 부득이 기간제교사를 담임으로 배치할 경우에는 적어도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이 남은 교사를 배치하도록 해 안정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도내 학생은 감소하는데 반해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도내 학부모들의 공교육 불신과 가계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에 노력해 줄 것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